![]() 인월 최병선 회장, 이웃사랑 실천 |
최 회장은 지난 17일, 남원시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한 해 동안 인월시장을 찾아주신 지역 주민들과 고객들께 감사드린다”며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작은금액이지만, 꼭 필요한 곳에 쓰여 지역사회에 작은 온기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최 회장은 평소에도 지역 상권 활성화와 전통시장 발전을 위해 꾸준히 힘써왔으며, 상인회장으로서 상인들의 권익 보호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인월시장은 남원 북부권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매달 열리는 장날(3·8일)에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로 활기를 띠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지역 상인회장님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울림을 주고, 더 많은 이웃들이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곳곳에서 이어지는 따뜻한 기부와 나눔의 손길이 추운 겨울을 녹이고 있다.
박인석 기자 aihnnews@kakao.com
2025.12.19 (금) 15: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