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수협·부안우체국, 부안군 고향사랑기부금 기부 |
부안수협은 230만 원, 부안우체국은 17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연말 나눔에 함께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공공적 역할을 수행해 온 기관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에 대한 책임과 연대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지역과 함께하는 기관으로서의 공공성을 행동으로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송광복 부안수협 조합장은 “지역과 함께해 온 기관으로서 연말을 맞아 고향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기부 취지를 전했고 임선옥 부안우체국 국장은 “지역사회와 늘 함께해 온 만큼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작은 힘을 보태게 됐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지역 공공기관과 유관기관의 참여가 고향사랑기부 문화로 자연스럽게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은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과 공공적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을 응원하는 기부 분위기가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부안군은 기부금이 지역 주민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운영하고 있다.
2025.12.22 (월) 14: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