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 400명에게 전해 |
마산면사무소는 전달받은 팥죽을 마산경로당 등 17개 경로당에 나누어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드실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팥죽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오늘이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인데도 팥죽 한 그릇 덕분에 몸이 따뜻해졌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화엄사 관계자는 “동지는 예로부터 팥죽을 나누며 서로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해 온 의미 깊은 날”이라며, “팥죽 나눔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온정을 나누고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불교조계종 지리산 대화엄사는 매년 동짓날 마산면민들에게 팥죽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박인석 기자 aihnnews@kakao.com
2025.12.23 (화) 1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