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26년 한우산업 1번지 굳힌다… 19억 투입해 11개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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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026년 한우산업 1번지 굳힌다… 19억 투입해 11개 사업 본격화

정읍시, 2026년 한우산업 1번지 굳힌다… 19억 투입해 11개 사업 본격화
[AI 호남뉴스]정읍시가 2026년 한우 산업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총 19억원을 투입, 11개 맞춤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는 지난해 제정된 ‘한우산업법’ 시행에 발맞춰 체계적인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농가 소득을 실질적으로 높이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이번 지원 계획은 한우의 성장 단계와 품질 향상에 필요한 요소를 세밀하게 분석해 구성됐다.

주요 사업은 ▲우량한우 육성 ▲한우 조기임신진단키트 지원 ▲한우사육농가 미네랄블럭지원 ▲대가축 폐사처리 지원 ▲한우 품질개선 지원 ▲암소 유전형질 개량 ▲고능력 암소축군 조성 ▲탄소중립 저탄소 한우축군조성 ▲한우혈통확인검사지원 ▲한우저능력 암소도태 장려금 지원 ▲송아지 폐사예방 초유면역제지원 등 총 11개 분야다.

특히 시는 지난해 7월 제정된 ‘탄소중립에 따른 한우산업 전환 및 지원에 관한 법률(한우산업법)’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법에 명시된 한우 산업 육성 기반 조성과 유전자원 보호 및 개량 정책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대한민국 한우 산업을 선도하는 지자체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겠다는 구상이다.

올해 새롭게 도입되는 신규 사업들이 눈길을 끈다.

우선 6450만원을 투입해 우수 수정란 생산과 이식을 돕는 ‘우량 한우 육성사업’을 시작한다.

또한 8100만원 예산 규모의 ‘한우 조기임신 진단 키트’ 지원사업을 통해 번식 효율을 높여 농가의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한우의 필수 영양소인 무기질과 비타민을 보충해 주는 ‘미네랄 블럭 지원사업(2억 1000만원)’과 ‘대가축 폐사처리 지원사업(7200만원)’도 신규로 추진된다.

특히 폐사처리 지원은 농가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위생적인 축산 환경을 조성해 악취 관련 민원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의 개량 사업도 한층 강화된다.

유전자 분석을 통해 우량 한우는 집중 육성하고 생산성이 낮은 개체는 조기 도태를 유도하는 ‘고능력 암소축군 조성사업’과 ‘저탄소 한우축군 조성사업’에는 5억 2000만원이 투입된다.

아울러 혈통이 우수한 암소의 등록과 체형 등을 심사하는 ‘암소 유전형질 개량사업’에 2억 5200만원, 가축시장에서 거래되는 한우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한우 혈통확인검사 사업’에 2억 700만원을 배정해 고품질 한우 생산 기반을 다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고품질 한우를 체계적으로 개량하고 생산성을 높여 한우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통해 정읍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인석 기자 aihnnew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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