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체육회, 지속가능한 스포츠클럽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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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체육회, 지속가능한 스포츠클럽 만든다

지정스포츠클럽 역할 강화, 단계적 확대 추진 … 지속가능한 스포츠클럽 도약

2025 스포츠클럽 탁구 교류전 모습(광주빛고을스포츠클럽),전갑수 체육회장
[AI 호남뉴스]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는 지역 주민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도 지정스포츠클럽 확대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계획은 엘리트‧생활‧학교체육을 연계하는 지정스포츠클럽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참여하는 스포츠로 전환하는 등 맞춤형 스포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스포츠클럽 소속 청소년 선수 육성에도 중점을 두고, 생활-학교-엘리트체육으로 자연스럽게 연계되는 성장 경로를 구축해 지역 스포츠 인재 발굴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를 위해서는 각 자치구에 거점을 둔 구체육회와 등록스포츠클럽과의 협업 체계를 이어가는 것이 필수다.

지정스포츠클럽 전환을 희망하는 클럽을 대상으로 업무 매뉴얼 제공, 행정 컨설팅,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등 관리시스템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정스포츠클럽이 되면 각종 스포츠클럽 국비사업에 공모할 수 있고 공공체육시설 사용료도 전액 감면되는 등 소정의 혜택이 주어진다.

대한체육회 등 중앙단체 국비 확보 대응을 강화해 지정스포츠클럽 전문선수반 운영, 종목별 특화프로그램 개발 등 스포츠클럽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한다.

또 전국 단위 스포츠클럽 교류전 참가도 확대해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 광주 스포츠클럽의 위상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2028년부터 광주에서 열릴 전국(소년)체전에 스포츠클럽 소속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광주 개최라는 상징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준비해나갈 예정이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올해는 스포츠클럽이 지역 생활체육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과 국비 공모 대응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지정스포츠클럽 확대와 자립 기반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스포츠클럽 운영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광주 스포츠클럽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바 있다. 지정스포츠클럽 10개소와 등록스포츠클럽 75개소(전국 세 번째 규모)를 운영하며 스포츠도시의 위상을 높여왔다.

특히 대한체육회 공모사업에 여러차례 선정돼 총 13억 4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해 지원했으며, 스포츠클럽 소속 학생들이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해 메달을 획득하는 등 광주체육 선순환 시스템이 안착하도록 힘썼다.
박인석 기자 aihnnew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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