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AI 선도도시 도약 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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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AI 선도도시 도약 준비 ‘착착’

AI 추진위원회·조례·전담조직을 구축 등 추진체계와 기반 확보로 AI 선도도시 도약 준비 마쳐

전주시, AI 선도도시 도약 준비 ‘착착’
[AI 호남뉴스]전주시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에 대비해 대한민국과 글로벌 산업을 이끌어갈 AI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AI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추진체계와 제도, 실행조직을 갖추고 AI 선도도시로 나아갈 준비를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시는 AI 기술 확산과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AI 산업 육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제도·기반 구축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

먼저 시는 지난해 7월 ‘AI산업팀’을 신설한 데 이어 올해 1월 ‘피지컬AI TF팀’을 추가로 구성하는 등 현장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전담조직도 단계적으로 갖춰왔다. 이를 통해 시는 피지컬 AI 관련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고,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는 ‘인공지능 산업 육성 및 활용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AI 산업 육성과 활용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정책 추진이 가능하도록 기반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시는 지난해 10월 전주시 AI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유관기관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전주 AX 미래전략 포럼’을 개최했으며, 전주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인공지능(AI) 추진위원회도 출범시키는 등 산·학·연·관 전문가 총 20명으로 구성된 협력체계도 구축했다. 추진위원회는 현재 정책 방향과 기업들의 AI 전환에 대한 자문 등 AI 관련 정책의 콘트롤타워 역할을 수행 중이다.

동시에 시는 조직 내부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12일 간부 공무원 대상 ‘리더를 위한 피지컬AI’ 특강을 진행하는 등 조직 전반의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여기에 시는 오는 29일에는 전주시정연구원과 함께 ‘전주, 후백제 왕도에서 AI도시로의 도약’을 주제로 한 정책포럼을 통해 전주의 역사적 가치와 AI 대전환 시대의 미래 도시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해 9월 전북특별자치도·전북대학교와 함께 ‘피지컬AI 선도모델 수립 및 기술검증(PoC) 사업’에 참여해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피지컬 AI 산업 생태계 조성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또 국가공모사업인 AI 신뢰성 혁신 허브센터 구축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AI 기술의 안전성·신뢰성·품질에 대한 평가·인증 기반을 지역에 마련함으로써 지역 산업의 AI 전환을 가속화하고 경쟁력도 높일 계획이다.

나아가, 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AI를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구체적으로 시는 지난해 6월 공모에 선정된 전주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AI 기반 초개인 맞춤형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하고, 주변 도시로 확산 가능한 거점형 플랫폼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또, 지난 2020년부터 지속 추진 중인 ‘AI 전문인력양성 사업’의 경우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AI·블록체인·빅데이터 등 분야의 2,413명의 핵심 인력 양성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산업의 자생력을 높이는 데 일조했다.

여기에, 시민 체험형 과학 문화 확산을 위한 ‘AI 미래모빌리티 국립전문과학관’ 건립도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시는 올해 국가예산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타당성 용역비 5억 원이 편성돼 유치 준비에 탄력이 붙은 만큼, 시민들이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여기에, 시는 오는 2030년까지 옛 전주종합경기장 부지(G-Town)에 ‘AI 가상융합 미래기술 실증혁신센터’를 조성에 도전해, 가상과 현실을 잇는 실증환경과 AX 스튜디오를 구축해 AI 기술과 시민의 일상을 긴밀히 연결하는 생태계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전주시는 산·학·연 협력체계와 제도, 전담조직을 기반으로 AI를 산업 전반에 확산·적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준비해 왔다”면서 “전주를 피지컬 AI 실증 확산의 거점으로 육성해 관련 산업을 선도하고, 기술의 혜택이 모든 시민의 일상에 스며드는 ‘AI 선도도시‘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인석 기자 aihnnew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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