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 한솔케미칼–수소에너지고 가교 역할 결실 우수인재 양성 및 지역정주 지원 강화로 취업 연계 성과 가시화 박인석 기자 aihnnews@kakao.com |
| 2025년 12월 31일(수) 13:40 |
![]()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 한솔케미칼–수소에너지고 가교 역할 |
또한, 김 부의장은 지역 산업과 교육 현장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추진한 산학협력이 우수인재 양성과 지역정주 지원 강화라는 실질적 성과를 확인하고, 확대방안을 모색했다.
김재천 부의장의 중재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체결된 한솔케미칼 전주공장과 수소에너지고등학교 간 업무협약(MOU)이 본격 시행되면서, 수소에너지고 학생들의 안정적인 진로 설계와 취업 기회가 크게 확대됐다.
특히 지난 2024년도 체결한 협약에 올해에 이어 2026학년도 신입생부터 매년 4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이 가운데 2명의 우수 인재를 한솔케미칼에서 채용하는 체계적인 취업 연계 모델이 가동된다.
이는 교육–장학–채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지역 우수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졸업 후 지역 내 정주를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배지연 전주고용센터 소장은 “전주고용센터는 수소에너지고등학교가 지역을 넘어 국가 전략산업 인재양성의 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소년들이 배우며 취업으로 이어지는 고용서비스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천 부의장은 그동안 수소·친환경 에너지 산업을 완주군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 한편, 지역 인재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 기업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수인재 양성 및 지역정주 지원 강화를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한솔케미칼 전주공장은 장학생 제도 운영을 통해 매년 500만원의 장학금과 함께 현장 견학, 직무 체험, 진로 상담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맞춤형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 산업에 즉시 투입 가능한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김재천 부의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취업 연계를 넘어, 지역에서 배우고 일하며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인재 양성과 지역정주 지원이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의회는 김 부의장을 중심으로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산학협력을 확대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속가능한 인재 생태계 구축에 힘쓸 방침이다.
박인석 기자 aihnnews@kaka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