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 청년주택자금 대출이자지원사업 업무협약 |
광양시는 2018년과 2023년에 각각 신한은행과 NH농협은행을 협약은행으로 선정한 데 이어, 올해는 제1차 광양시청년정책조정위원회 건의사항을 반영해 광양읍권에는 광양농협, 중마권에는 동광양농협을 신규 협약은행으로 선정하며 지역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했다. 사업은 내년 1월 2일부터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온 지역 농협이 이번 사업에 함께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청년들의 접근성 향상과 선택폭 확대로 청년인구 유입 확대 명실상부한 청년친화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자지원사업은 2018년 광양시가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청년 주거 지원 정책이다.
▲지원 연령 확대(45세까지) ▲다자녀 가구 소득 기준 폐지 ▲지원 기간 연장(최장 10년) ▲대출한도 상향 등 지속적인 제도 개선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청년 주거 지원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광양시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19세부터 45세까지의 무주택 청년으로, 소득 기준 등 자격요건을 충족할 경우 주택 구입은 연 최대 300만 원(최장 10년), 전세·임대는 연 최대 200만 원(최장 8년)까지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매년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청년들의 소득 수준과 주거 여건, 정책 수요 등을 반영해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2025.12.19 (금) 2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