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구, 올해도 어르신 식사 책임지는 ‘천사무료급식소’ 운영 지원한다 |
11일 북구에 따르면 급식소 운영에 필요한 인력 운용과 자원봉사 활동을 뒷받침하는 ‘천사무료급식소 운영을 위한 인력 운영 계획’을 확정했다.
계획에 따라 자생단체 등 지역 주민이 주축이 된 30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기간제 근로자, 노인 일자리,n
자활근로자 등 총 40여 명의 인력이 현장에 배치된다.
올해 투입되는 인력들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연중 운영되는 급식소 내에서 질서유지, 조리, 배식, 설거지 등 어르신 중식 제공 업무 전반을 책임진다.
정부 지원 없이 민간 후원으로 운영되는 ‘천사무료급식소’는 (사)한국나눔연맹에서 지난 2017년에 처음 문을 열고 독거 어르신들에게 매주 3회 점심 식사를 제공해 왔으나 코로나19 여파와 지원 인력의 감소로 2021년 10월에 운영이 중단됐었다.
이에 북구는 독거 어르신들의 호응이 높았던 무료 급식을 이어가기 위해 2022년 10월에 북구-(사)한국나눔연맹-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 등 3자 간의 업무 협약 체결을 주도했고 그 결과 2023년 1월부터 급식소의 문을 다시 열게 됐다.
협약으로 구축된 민관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북구는 급식소 운영 인력을 지원하고 후원자를 연계하는 역할을 4년째 수행해오고 있다.
특히 배식 봉사에 북구 새마을회, 의용소방대, 여성단체협의회 등 약 30개의 자생단체 및 기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져 자원봉사 문화 정착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지역사회의 성원을 바탕으로 천사무료급식소는 운영 재개 이후 지난 3년간 총 16만 2천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대접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천사무료급식소는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서 어르신들의 일상에 온기를 전하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따뜻한 한 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나눔연맹 산하 광주 천사무료급식소는 북구 우산근린공원 인근(북구 동문대로 162)에 위치하여 70세 이상 어르신 400여 명에게 주 3회(매주 월·수·금)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또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뷱구에서 운영되고 있다.
박인석 기자 aihnnews@kakao.com
2026.01.12 (월) 01:14















